산청군, 관광진흥자문위원회 발족
산청군, 관광진흥자문위원회 발족
다양한 분야 전문가 구성
관광산업 발전에 힘 모아
내년 산청방문의 해 추진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2.2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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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청군청
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군이 관광진흥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관광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산청군 관광진흥조례 제7조에서 제12조에 따른 관광진흥자문위원회는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2026년까지 활동한다.

위원으로는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 권장욱 동서대 관광경영컨벤션학과 교수, 노경국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장, 김영주 경상국립대 지역시스템공학과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한미영 산청부군수(위원장), 정종민 산청군 항노화관광국장, 안천원 산청군의원 등이다.

산청군은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추진한다.

또 2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리산권 밤머리재를 중심으로 한 명품 단풍길 조성과 전망대 사업 등을 통해 관광벨트화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관광진흥자문위원회 구성으로 2025 산청방문의 해 추진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추진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위원들은 산청군의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노경국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장은 “산청방문의 해를 위해 관광사업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계획수립과 외국인을 비롯한 관광객 수용태세가 잘 갖춰져야 한다”라며 “산청군 관광을 위해 고민하고 자문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