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손길 잇달아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손길 잇달아
안용승 남서울농협조합장, 류해석 전 남해군 부군수 각각 100만 원 기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2.28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해석 전 남해부군수.
류해석 전 남해부군수.

남해군은 안용승 남서울농협조합장과 류해석 전 남해군 부군수가 각각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용승 남서울농협조합장은 2009년 새남해농협과 도농상생 자매결연으로 남해군과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안용승 조합장은 “새남해농협과의 오랜 인연으로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됐다”면서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남해군과의 상생협력 교류가 한층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기부에 동참했다”라고 말했다.

제35대 남해군 부군수로 취임하고 지난해 12월 임기를 마무리한 류해석 전 부군수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해왔다.

류해석 전 부군수는 “남해군에서 일했던 시간이 정말 값지고 행복했다”라며 “앞으로도 남해군의 발전을 위해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되며, 기부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