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원, 2024년도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진주문화원, 2024년도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2023년도 대한민국 문화원상 우수상 수상 문화원 위상 제고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2.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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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문화원
사진제공=진주문화원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지난 27일 2024년도 정기총회를 진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 진주시장,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장 등 600여명의 많은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식전행사에서 진주문화원 소속 솔레이 색스폰팀이 ‘단장의 메아리 고개’와 ‘평행선’ 두곡을 연주해 정기총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진행된 개회식에서 ▲개회선언 ▲연혁보고 ▲2023년도 문화원 발전 기여한 회원에게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장은 진주시장상에 김종갑 이사와 전통무용 구나경 강사, 경상남도의회 의장상에 성영석, 이화경 회원, 시의회 의장상에 민요반 강옥남 강사,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에 박명자 위원장 등 5명, 경남문화연합회장상에 하승철 위원장 등 6명, 진주문화원장상에 김형규 위원장 등 5명이 수상했다.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원상 3위의 아쉬움을 올해는 대상을 받았다”면서 “진주의 위상을 떨치고 모든 원동력은 회원들 상호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지혜를 모으는데서 나온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진주목관하 진주, 사천, 산청 3개 문화원의 공동사업 및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 참전한 출신지역 23개 문화원간의 지속적인 문화예술교류사업을 지원해 주신 조규일 시장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문화원은 정기총회 본회의에서 2023년도 결산감사 보고서 승인,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 3건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