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21일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 및 화재예방 안전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동읍에 위치해 노인ㆍ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 운동, 치료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일 평균 300명 이상이 방문·이용하고 있는 노유자 시설이다.
이번 컨설팅은 ‘24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화재안전시행계획’의 일환으로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고, 자율안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화재 사례 전파 및 화재안전컨설팅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대피 요령 교육 ▲비상구 확보 등 피난ㆍ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확인 ▲관계자 주도 소방시설 자율점검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박유진 하동소방서장은 “화재 시 노인과 장애인은 사고인지나 자력 대피가 어려워 안전에 매우 취약하다”라며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점검 및 관리에도 힘써주길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