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올해 예산분석 본격 시동
경남도의회, 올해 예산분석 본격 시동
2024년 제1회 예산정책자문위 열고 예산분석 방향 논의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2.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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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는 22일 의회 의정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경상남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조현신 의원)를 개최하고 예산분석의 전문성‧객관성 강화를 위한 자문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 예산분석 업무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 예산분석 추진방향 및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예산분석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여러 위원들의 질의와 자문이 이어졌다.

조현신 위원장(국민의힘, 진주 3)은 “지방재정의 건전성 강화 및 책임있는 재정운용을 위한 예‧결산 심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위원들이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주신 자문 의견을 업무에 잘 반영해 심도있는 예산분석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2022년 9월 제3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2023~2024년도 예산안분석, 2022회계연도 결산분석 등에 대한 자문을 한 바 있으며 자문 의견을 분석 보고서에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예산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예‧결산 심사를 지원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4년 본예산 기준, 경상남도는 12조600여억 원, 경남도교육청은 7조907여억 원으로 경남도에서 총 19조2000여억 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