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하동군 비서실장, 부친상 부의금 장학기금 기탁
김영기 하동군 비서실장, 부친상 부의금 장학기금 기탁
부의금 200만 원 기탁…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조용한 선행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2.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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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하동군 비서실장. (사진제공=하동군청)
김영기 하동군 비서실장. (사진제공=하동군청)

김영기 하동군 비서실장이 부친상 부의금 200만 원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하동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22일 하동군 장학재단에 따르면 기탁자가 조문객들의 위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영기 하동군 비서실장은 “선후배들의 따뜻한 위로와 조의 덕분에 무사히 장례를 잘 마치게 돼 감사하다”라며 “하동을 이어갈 미래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과 학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탁한 김영기 실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장학재단은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