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원, 2024년 문화재청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선정
함양문화원, 2024년 문화재청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선정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2.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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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양군청
사진제공=함양군청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이 2024년 문화재청 사업 중 고택의 기품과 전통을 담은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에 선정됐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옛 살림집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전통생활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서 종가가 지켜온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나보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억375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함양군과 함께 문화관광도시로 특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일두고택과 개평한옥마을 등에서 고택의 향기에 젖다 총 9회, 꼬신내 풍기는 잔칫날 총 3회, 고택아 놀자 총 2회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정상기 함양문화원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양질의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고택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해 문화활용으로 문화재 향유 기회와 다양한 체험으로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사업 안내는 함양문화원 누리집 참고하고 그 외 궁금한 사항은 함양문화원(전화 055-963-264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