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제1기 지누 실버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경상국립대, 제1기 지누 실버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진주시 거주 노인 80명 참여…건강증진, 교양·일반상식, 레크리에이션, 야외학습 등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2.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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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은 16일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제1기 지누 실버 아카데미 졸업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은 16일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제1기 지누 실버 아카데미 졸업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 이하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원장 박성식 미술교육과 교수)은 지난 16일 오전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제1기 지누 실버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실버 아카데미는 진주지역 노인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경상국립대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국가거점 국립대학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개설된 과정이다.

제1기 지누 실버 아카데미는 2021년 대학통합 이전 각각 운영ᄒᆞ던 과정을 통합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자격 요건은 진주시 거주 70-80세인데 제1기에는 80명이 참여했다. 수업은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33일간 66시간으로 구성됐다.

박성식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장은 “경상국립대학교의 우수 교수들과 최적화된 시설을 활용해 건강증진, 교양 및 일반상식, 레크리에이션, 야외학습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높은 수업이 진행됐다”면서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어르신들의 추가 과정 개설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