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스타트업커뮤니티 열린시민창업대학 개최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스타트업커뮤니티 열린시민창업대학 개최
진주지역 삶의 질 향상 위한 지속적인 로컬창업 프로그램 실시
로컬창업 분위기 조성 위한 활동가 발굴·생태계 조성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2.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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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15일부터 17일까지 진주 골든튤립호텔남강에서 ‘열린시민창업대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15일부터 17일까지 진주 골든튤립호텔남강에서 ‘열린시민창업대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 이하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재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주 골든튤립호텔남강에서 열린시민창업대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과 창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로컬 비즈니스 교육과정을 제공해 로컬창업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로컬창업 활동가 발굴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했다.

또한 로컬리티 기반 기업형 소상공인 창업가를 꿈꾸는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로컬기반 창업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박상혁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부단장은 환영 인사에서 “지역소멸 문제의 대응책은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충돌하고 융합하는 과정에서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맥락에서 열린시민창업대학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진주시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에서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도심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창업가들이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했을 때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아이디어 발전, 비즈니스 모델 설계, 자금 조달 전략, 마케팅 및 판매 전략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창업가들은 더 나은 비즈니스를 구상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열린시민창업대학의 교육과정은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구성됐으며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한 실전 중심의 교육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실무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을 기회도 제공받았다.

열린시민창업대학 프로그램의 협력 기관인 송인방 경상국립대 아름다운마을연구소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가들에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해 우리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가 정신을 육성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