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동 단체장협의회, 새해 합동세배·지신밟기 출정식 열어
상봉동 단체장협의회, 새해 합동세배·지신밟기 출정식 열어
관내 노인들 만수무강·마을안녕 기원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2.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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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상봉동 단체장협의회(회장 김기식)는 15일 상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노인 및 봉사단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들의 건강과 동민 만복을 기원하는 합동세배와 지신밟기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봉사단체원들은 올해로 105세가 된 최고령자 김귀임 씨와 24개소 경로당 노인에게 만수무강의 마음을 담아 합동세배를 올렸다. 또한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다과를 먹으면서 덕담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합동세배가 끝난 후에는 갑진년 새해 상봉동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지낸 후 상봉동 풍물단의 출정식을 가졌다. 상봉동 지신밟기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관내 상가 및 주택 150여 개소를 돌며 지신을 밟아 사업장의 번영과 각 가정의 만복을 빌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기식 상봉동 단체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한 번 더 새기고 상봉동 주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