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2년 연속 ‘우수’
중진공,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2년 연속 ‘우수’
데이터기반 행정 정착 통한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2.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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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과 데이터기반 행정 정착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태점검에서 중진공은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 활용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활용역량 및 문화 등 총 4개 분야 중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와 데이터 활용역량 및 문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경로 예측 및 지원사업 추천을 위해 비즈패스파인더(bigdata.kosmes.or.kr)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패스파인더는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인력양성 등 중진공 지원사업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와 외부기관 데이터를 활용하여 중소벤처기업이 경영계획을 수립하거나 맞춤형 정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분석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 데이터기반 행정은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의 효율화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올해 금융데이터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업무 전반에 데이터기반 행정을 내재화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