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초 김혜령 양, 진주소방서 라면 8박스 전달
배영초 김혜령 양, 진주소방서 라면 8박스 전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2.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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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소방서
사진제공=진주소방서

진주소방서는 배영초등학교 어린이소방대원은 지난 설연휴 라면 8박스를 진주소방서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주인공은 지난해 119청소년단원으로 활동한 배영초등학교 4학년 김혜령 양이다.

김혜령 양은 “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평소 소방관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이에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달하고 보탬이 되기 위해 이와 같은 선행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진주소방서 직원들은 고맙고 소중한 김혜령 양의 마음을 헤아려 기부 천사의 마음을 감사히 받기로 했다.

진주소방서 관계자는 “김혜령 학생의 마음에 진주소방서 직원들이 훈훈한 감동과 따뜻함을 느꼈다”면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진주 소방서 직원 모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