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촌면은 8일 3개 봉사단체(정촌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정촌면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고 면민들이 환경정화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조성에 대한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3개 봉사단체는 담당 구역을 지정해 죽봉교차로 및 저수지 인근, 정촌산단 지원시설 등 3개 구간을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해 생활 쓰레기와 무단투기 쓰레기 등 3톤 가량을 수거했다.
또한 성묘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산불 방지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김차용 정촌면 이장협의회장은 “정촌면은 산업단지 가동과 아파트 인구 증가 등 산업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는 지역으로 그에 걸맞은 깨끗하고 쾌적한 정촌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결활동과 환경정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강국희 정촌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정촌면 환경정비 활동에 참석한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정촌면을 위해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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