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항토장학회는 7일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원이 산청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원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한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미래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산청군항토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14년 연속 장학금을 기탁해 감사하다”라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어려움 없이 학습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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