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면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순항의 닻 올리다’
진교면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순항의 닻 올리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하동군의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 초석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2.0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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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 전경. (사진제공=하동군청)
하동군청 전경. (사진제공=하동군청)

하동군은 진교면 민다리복합센터를 제외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시설물에 대해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해 착공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은 정주여건 개선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를 도입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의 기반 마련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미래도시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진교면에서는 진교면 보건지소 인근에 진교면 청사, 민다리 복합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도서관 등이 포함된 행정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의 일부 시설물은 진교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도 포함되어 있어 총사업비 190억 원을 확보해 민다리복합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복지회관, 소소마당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하동 남부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교류 거점을 위해 추진 중인 민다리복합센터는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 상반기 내에 행정절차를 완료해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진교면의 정주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미래도시종합발전을 위한 하동군의 콤팩트 매력도시 조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