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설 명절 종합대책보고회 개최
남해군, 설 명절 종합대책보고회 개최
안전·교통·민생 등 7개 분야 23개 항목 추진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2.0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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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청 전경. (사진제공=남해군청)
남해군청 전경. (사진제공=남해군청)

남해군은 지난 5일 설 명절 맞이 종합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남해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는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 ▲주민 불편 해소 대책 ▲교통 수송 대책 등 7개 분야(23개 항목)의 시책을 적극 추진해 연휴 기간 발생할지 모르는 긴급상황 및 불편사항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설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하고 안정적인 급수 공급을 위해 정수장 시설 및 사고다발지역 점검에 나설 계획이며 설 연휴 기간 상시 응급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는 등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 성묘객 편의 대책 상황실, 산불 예방활동 상황실 등 12개 상황실에 143명의 직원을 배치해 연휴기간 긴급 상황 및 불편사항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군민과 우리 군을 찾아주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