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4년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남해군, 2024년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2.0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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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해군청
사진제공=남해군청

남해군은 지난 5일 설 명절을 맞아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

총 7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쌀(10kg), 필요한 생필품 등을 전달하였으며, 5개 시설을 방문해 남해군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1월 25일부터 오는 2월 15일까지 2024년 설 명절맞이 어려운 이웃 집중 위문 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각 읍·면을 통해 저소득 및 보훈가족 1800세대에 쌀 10kg 1포씩을 전달했다.

또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48세대에 5만원씩 지원하였으며,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에서는 5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상자를 80세대에 전달했다. 그 밖에도 유관기관 및 단체, 군청 산하 부서별로 자발적으로 이웃을 위한 명절 위문활동을 전개하면서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 이웃들이 외롭고, 쓸쓸한 명절이 되지 않도록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 많이 필요한 때”라며 “주변을 둘러보며 군민 모두가 함께 따뜻한 설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해군은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해 취약계층 지원, 성금 모금, 설 명절 집중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은 봉사·나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오는 28일까지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