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사천읍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달마사(주지 해일스님)에서 지난 3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달마사는 제22회 동광당 명진대종사 추모장학 복지법회를 개최하고, 사천읍 40명, 축동면 30명, 정동면 10명, 사남면 10명, 용현면 10명 및 달마사 신도들에게 총 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주지 해일스님 및 달마사 신도들은 2009년부터 매 명절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탁한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8억7100만 원에 달한다.
주지 해일스님은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푸는 삶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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