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 사봉농공단지 근로자지원시설 사봉밥집 운영 점검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 사봉농공단지 근로자지원시설 사봉밥집 운영 점검
구내식당 운영사항 점검 등 소통 시간 가져…근로자들과 식사·입주기업 간담회
식당 이용·운영 불편사항 청취…기업체 경영환경 개선 노력 약속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2.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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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의회
사진제공=진주시의회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윤성관, 이하 경제복지위)는 지난달 31일 사봉농공단지 구내식당 사봉밥집을 방문해 식당 운영사항을 살피고 입주기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 경제복지위는 사봉농공단지 입주기업체 근로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구내식당 이용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입주기업체협의회로부터 시설 운영 불편사항 등 의견을 물었다.

사봉농공단지 구내식당은 인근에 식당이 없어 점심시간에 시내까지 이동하거나 배달시켜 먹는 기업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00여 명 수용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현재 구내식당은 사봉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현장방문을 마친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들은 “관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체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 및 편익 증진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바탕으로 시민복지 또한 향상되도록 진주시의회와 진주시가 한뜻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성관 진주시의회 의원(경제복지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라 선거구)은 지난해 ‘진주시 모범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장수(향토)기업 지원에 앞장서겠다”라며 “향후 10년간 100개 장수기업을 발굴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상임위원회(경제복지위) 차원에서도 기업 경영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를 통해 진주시 관내의 기업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