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원식 씨, 사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청년 정원식 씨, 사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2.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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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원식 씨
청년 정원식 씨

고향 사천을 떠난 젊은 청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등 특별한 고향사랑을 펼치고 있다.

1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날 향촌동 출신 청년 정원식(33) 씨가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면서 2024년 제5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원식 씨는 삼천포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까지 다녔으며 현재 창원 소재 SNT 다이내믹스에서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청년이다.

정 씨는 “사천은 어릴때부터 자라온 고향으로 현재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곳”이라며 “타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어린시절을 보낸 사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따뜻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훌륭한 청년인 정원식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