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달 31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교육실에서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운영위원회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촉직 위원 9명과 당연직 위원 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2023년 운영사항 보고와 2024년 전시회 등 운영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운영위원회는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대학교수, 미술관 운영 전문가, 미술계 등 각 분야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미술관 운영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미술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추진할 전시 및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해 실무적인 조언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2022년부터 국립진주박물관과 공동기획한 ‘한국 채색화의 흐름’ 시리즈 특별전시 개최로 관람객 10만 명을 넘게 유치했으며 이로 인해 예향 진주의 위상을 공고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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