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창립 45주년·진주 이전 10주년 기념식 개최…“새로운 100년 향해 정진”
중진공, 창립 45주년·진주 이전 10주년 기념식 개최…“새로운 100년 향해 정진”
‘함께한 45년! 함께할 100년! Together KOSME’ 슬로건 공개
중진공감·진주혁신 그린도시 10+ 프로젝트 등 진주시와 동반성장 다짐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1.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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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진주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립 45주년 및 지방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진주혁신 그린도시 10+ 프로젝트를 통한 진주시와의 향후 10년 동반 성장을 선포했다.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왼쪽)이 사회공헌기금 기부 후 박성욱 경남사회복지협의회 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3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진주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립 45주년 및 지방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진주혁신 그린도시 10+ 프로젝트를 통한 진주시와의 향후 10년 동반 성장을 선포했다.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왼쪽)이 사회공헌기금 기부 후 박성욱 경남사회복지협의회 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30일 진주 본사에서 중진공 창립 45주년 및 지방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진주혁신 그린도시 10+ 프로젝트를 통한 진주시와의 향후 10년 동반 성장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박성욱 경남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외빈 및 임직원 150명이 참석했다.

주요 식순은 ▲전 직원 대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창립 45주년 및 지방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과 슬로건 공개 ▲지역발전을 위해 중진공이 추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실적보고 ▲경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기부식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진주혁신 그린도시 10+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진주시와의 향후 10년 간 상생협력을 다짐하며 조규일 진주시장과 사계절 변함없는 상록수인 황금소나무에 동행리본을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편 중진공은 기념식 이후 경남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10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했다. 중진공은 2009년부터 사회공헌기금 조성을 위해 임직원들의 급여 지급액 중 일부 금액을 공제하는 ‘월급 끝전떼기’를 추진해 지역 소외계층에 희망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강석진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난 45년 동안 국가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최일선에서 쉼 없이 달려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끊임없이 변모하는 조직, 지역에서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새로운 100년을 향해 정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1979년 1월 30일 설립 후 45년간 ‘중소벤처기업 진흥을 통해 국민경제에 기여’라는 설립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설립 당시 정원 199명, 예산 276억원 규모에서 현재는 정원 1422명, 예산 11조1389억 원 규모로 인력은 7배, 예산은 400배 이상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