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스포츠클럽 출신 이성빈,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스키 부문 1등
진주스포츠클럽 출신 이성빈,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스키 부문 1등
  • 이광윤 기자
  • 승인 2024.01.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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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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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스포츠클럽 출신인 이성빈(21) 선수가 지난 24-26일까지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아마추어 스키·스노보드대회’ 스키 대학·청년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스키경기는 남녀 초등부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대학·청년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성빈씨는 대학·청년부에서 26.18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이성빈(24)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성빈 선수는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안정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프로급의 선수들을 재치고 대학·청년부 남자 1위에 오르며 주목 받았다. 특히 이 선수는 그 동안 여러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성빈 선수는 “부담 갖지 않고 즐기면서 임했던 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지난해 아쉽게 우승을 하지 못했는데 올해 좋은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정말 기쁘다”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