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국민의 숲(단체의 숲) 업무협약 체결
남해군, 국민의 숲(단체의 숲) 업무협약 체결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1.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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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해군청
사진제공=남해군청

남해군은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서부지방산림청(함양국유림관리소)과 함께 국민의 숲(단체의 숲)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남해군과 서부지방산림청은 남해군 관내 국유림(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산480-2외 5필지/ 면적 19.1ha)을 활용해 국민들에게 다양한 산림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4년 1월 26일부터 오는 2029년 1월 25일까지 5년간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국민의 숲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국민들이 숲을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운영되고 있다.

국민의 숲 제도는 ▲체험의 숲 ▲단체의 숲 ▲산림레포츠의 숲 ▲사회 환원의 숲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단체의 숲은 학교나 단체 등이 지정된 국유림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며 숲의 혜택을 더욱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남해군은 2024년 3월 국민의 숲 내 ‘트레킹 길 조성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며 2024년 10월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는 해안 경관 못지않게 산림의 아름다움이 뛰어난 곳”이라며 “국민들이 휴식과 힐링의 공간인 숲을 더 많이 활용하실 수 있도록 제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