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사업단–대학원, 제2회 다이노 스타트랩 캠프 개최
LINC 사업단–대학원, 제2회 다이노 스타트랩 캠프 개최
예비 대학원생·대학원생 기초·필수역량 강화 프로그램
우수한 연구결과 권리화·사업화 위한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1.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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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노 스타트랩 캠프의 개회식과 시상식 사진. (사진제공=경상국립대학교)
다이노 스타트랩 캠프의 개회식과 시상식 사진. (사진제공=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 이하 경상국립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김형범)은 대학원(원장 남태현)과 공동으로 지난 24-26일 전남 여수에서 예비 대학원생과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발표력 등의 기초역량강화를 위한 ‘제2회 2024 다이노 스타트랩 캠프(DINO Start Lab. Camp)’를 개최했다.

‘DINO Start Lab. Camp’에서 ‘DINO’는 경상국립대의 상징동물인 공룡을 나타내며, ‘Start Lab.’은 실험실(랩) 생활을 출발하는 예비 대학원생을 의미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됐다.

캠프는 기초강좌로 ▲기술창업과 문제해결 역량 ▲연구윤리 ▲연구윤리와 GPT를 활용한 연구/보고서 작성법 ▲기획서 및 발표력 향상 방법 ▲특허와 지적재산권 ▲기술사업화 과정 등 대학원생으로서 기초역량과 대학원 과정에 도출될 수 있는 우수한 연구결과를 권리화·사업화하기 위한 기본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에 대한 이해, 기술창업, 문제해결 등에 대한 프로젝트형 실습을 통해서 도출된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결과를 팀별로 발표해 심사위원의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수상자들은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이번 캠프를 주관한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의 나노신소재·화학ICC(기업협업센터) 김기환 센터장은 “지난해에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확대 실시한 이번 캠프에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의 학생이 참가했다”라며 “예비 대학원생은 물론 대학원 재학생에게도 꼭 필요한 필수 역량강화 교육으로 대학원 생활을 지원하고 나아가 훌륭한 연구결과가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나 기술이전을 통해 사회로 환원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원생들도 교육 소감을 통해 국내 유수의 전문강사로 구성된 이번 캠프의 내용과 운영에 만족을 표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계속 확대되길 희망했다.

한편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과 대학원은 이번 캠프를 더욱 개선하고 교육과정을 정교하게 다듬어 모든 예비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필수 프로그램이 될 때까지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