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 갑진년 첫 기업 현장소통 나서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 갑진년 첫 기업 현장소통 나서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태형금속공업 등 현장 방문
경남도 미래산업 위한 현장·소통 의정활동 약속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1.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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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수)는 26일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 ㈜태형금속공업 등 3곳을 차례로 시설을 방문햄 현장의 현황을 청취했다.

오전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VR(가상현실) 및 AR(증강현실) 산업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를 방문햄 업무 추진현황 청취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 후 직접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등 경남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산업의 미래성장가능성을 확인했다.

오후는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를 방문햄 창원시 소재 희망기업에 에너지 컨설팅 및 PPA형식의 전력제공으로 도내 기업의 RE100 이행 지원하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하며 경상남도의 자급자족형 에너지 인프라 구축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로봇활용 지역특화 제조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인 태형금속공업을 방문햄 지원사업의 효과에 대해 현장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로봇시스템이 적용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김일수 경상남도의회 의원(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거창 2)은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으로 경상남도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확인하고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현지 의정 활동을 추진했다”면서 “현장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업과 행정이 상생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2024년에도 적극적인 현지의정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