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용현면에 소재한 오동지 빨래터(위원장 장점수, 사무장 김승숙)는 지난 24일 홀로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오동지 빨래터는 용현면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법인 행복한 집과 연계해 지난해 6월 28일부터 매달 1회 관내 대상자들에게 무료 세탁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에 놓인 복지사각지대에게 삶의 질을 높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오동지 빨래터는 오동지 교류센터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7월 오픈했다. 오동지 교류센터는 도시와 농촌간의 연결하는 교통의 거점이자 개발거점으로 역할을 하는 용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6월부터 시작됐다.
현재 오동지 교류센터는 용현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반찬수업, 요가 장소로 활용되고 있고, 자체적으로 필라테스, 어린이 베이킹, 요가를 운영하는 등 주민 복지와 취미 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장점수 오동지 빨래터 위원장은 “이번 세탁 봉사로 위생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이 제공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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