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문제 해결형 진단 지원기업 현장 소통
중진공, 문제 해결형 진단 지원기업 현장 소통
중기부와 챌린지진단 성과 우수기업 간담회 공동 개최
성과 우수사례 공유·정책지원 개선방안 모색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1.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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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구에 위치한 중진공 동부권금융자산관리실에서 챌린지진단 성과 우수기업 간담회 진행사진.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5일 대구에 위치한 중진공 동부권금융자산관리실에서 챌린지진단 성과 우수기업 간담회 진행사진.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25일 대구에 위치한 중진공 동부권금융자산관리실에서 챌린지진단 성과 우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 챌린지(경영혁신) 진단은 분야별 전문가가 기업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원인분석 및 개선활동을 통해 기업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문제 해결형 진단 사업이다. 특히 복합위기에 취약한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단 수행을 통해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제고한다.

이날 간담회는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 정성민 ㈜이든철강 대표이사, 박원식 ㈜삼양금속 대표이사, 이종욱 ㈜대륙금속 대표이사, 정재헌 ㈜피엠에스 대표이사, 이승현 ㈜세운 대표이사, 서성규 중진공 제조혁신처장을 포함한 12명이 참석해 진단 성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지원 성과확산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챌린지진단 기간 연장 ▲자체 기업분석 진단 필요 ▲진단 후 자금 등 연계지원 확대 ▲연계지원 홍보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간담회를 통해 진단 기간 검토, 추가 컨설팅사업 안내, 자가진단 희망기업을 위한 인공지능 진단 소개, 연계지원 강화, 적극적인 홍보추진 및 모니터링 강화 등의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문제 해결형 챌린지진단을 통해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원성과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면서 “챌린지진단을 고도화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