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 상 사천시 거주자이면서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며 선정 인원은 100명이다.
단 이전에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면 동일자녀로 중복수혜는 불가하며 또한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2월 5일부터 3월 5일까지이며 임산부 1인당 연간 30만 원(자부담 6만 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임산부 비대면자격검증시스템인 에코이몰(http://www.ecoemall.com)에 접속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오는 3월 11일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다.
시는 공급업체 선정 및 공급 준비를 마친 후 4월부터 상품 주문 및 배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상현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해 임산부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농업인의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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