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우사회, ‘밑반찬 & 물품 나눔 봉사활동’
진주우사회, ‘밑반찬 & 물품 나눔 봉사활동’
밑반찬 120박스, 과일 100박스 등 기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1.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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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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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진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를 이어 오고 있는 ‘우사회(우리사랑나눔회)’가 지난 21일 관내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결식 아동들과 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기부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박대출 진주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협 시·도의원이 봉사에 참여해 우사회 회원들과 함께 2시간 동안 정성 들여 밑반찬을 준비했다.

우사회는 진주시장애인체육회와 사회복지시설 참샘센터 등을 방문해 직접 만든 밑반찬 120박스와 과일 100박스, 곰탕 150그릇 등을 직접 전달했다. 또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가구 아동들에게도 선물을 전달했다.

임철민 회장은 “매년 지인의 사업장을 빌려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제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에서 행사를 진행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우사회가 존속하는 동안에는 지역 장애인과 결식아동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결식 아동들에게는 늘 봉사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올바른 인성 함양에 많은 노럭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우사회 회원들과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주 우사회(우리사랑나눔회)는 10년 째 장애인 봉사는 물론, 지역 그룹홈 아동들을 위해 꾸준한 후원과 나눔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