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문복위, 새해 첫 현지 의정활동
경남도의회 문복위, 새해 첫 현지 의정활동
제410회 임시회 조례 심의 앞두고 남계서원 현지 확인
경남 보유한 세계유산,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 모색해야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1.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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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웅, 이하 문복위)는 18일 경상남도가 보유한 4개의 세계유산 중 하나인 남계서원에서 2024년 새해 첫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의정활동은 오는 26일 개최하는 제410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에 상정돼 있는 ‘경상남도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등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하 ‘세계유산조례’) 심사를 앞두고 구체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위원회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중 하나인 남계서원의 관계자로부터 세계유산 등재 경과와 함께 등재 이후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청취했다.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함양)은 “지난 2023년 9월에는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경남은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경남도가 더욱 적극적으로 세계유산을 보존·관리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의 세계유산은 함양 남계서원, 해인사 장경판전(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 가야고분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