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현지의정활동 전개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현지의정활동 전개
대표단 현안사항 논의·경남로봇랜드재단 방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1.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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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원내대표 진상락)은 17일 경남로봇랜드재단을 방문하는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했다.

대표단은 먼저 간담회를 개최해 진상락 대표의 주재 하에 2024년 상반기 중 대표단의 역할 및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경상남도의 출자출연기관인 경남로봇랜드재단을 방문해 최원기 원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한편 로봇연구센터, 컨벤션센터, 테마파크 등 현장을 둘러보고 당면과제인 로봇랜드 정상화와 2단계 사업추진을 비롯해 로봇산업 발전과 관광콘텐츠 개발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최근 국회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되어 관련 산업의 획기적 성장이 기대므로 재단에서도 이와 연계한 로봇산업의 발전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방안이 제시되기도 하였다. 또한 향후 국도5호선 구간(마산-거제) 연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남을 남해안관광벨트의 중심으로 조성하자는 의견이 나오는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위원이자 로봇랜드재단 소재 지역구 강용범 도의회 제2부의장도 대표단 방문일정에 동행해 로봇랜드의 발전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진상락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생경기가 나날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추진해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기회를 자주 가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