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농협산청군지부장, 고향사랑기부제 100만 원 산청군에 전달
김병환 농협산청군지부장, 고향사랑기부제 100만 원 산청군에 전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1.11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산청군청
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군은 11일 김병환 NH농협산청군지부장이 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청출신인 김병환 지부장은 2018년 농협산청군농정지원단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올해 1월 1일자로 농협산청군지부장에 부임했다.

김병환 농협산청군지부장은 “기부를 통해 산청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산청이 더욱 더 발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해줘 감사하다”면서 “소중한 기부가 더 큰 의미를 갖도록 산청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산청군은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상황버섯, 유기농 배, 생강원액선물세트, 천연꿀선물세트, 뽕소금 선물세트 등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 19종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