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서 새해 첫아기 탄생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서 새해 첫아기 탄생
하동군, 지난 3일 하동군민여성의원서 건강한 아이 출산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1.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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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동군청
사진제공=하동군청

하동군은 새롭게 비상하는 갑진년 새해, 하동군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하동군민여성의원(원장 한성천)에서 지난 3일 푸른 용의 기운을 받은 건강한 아이가 태어났다고 8일 밝혔다.

모두의 축복 속에 우렁찬 울음소리로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의 갑진년 시작을 알린 주인공은 악양면에 사는 이모씨 가정의 아기로, 몸무게 3.3kg 여자아이다.

산모 이 씨는 “우리 ‘병아리(태명)’가 건강하게 태어나 너무 기쁘다”면서 “이렇게 출산을 축하해 고맙고 하동군의 산후조리비 지원 같은 든든한 출산장려정책 덕분에 아기에게 많은 것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새해 첫아기 탄생에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5일 자택을 방문해 산모 아기의 건강을 물으며 축하와 덕담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분위기 조성과 모성건강증진을 위해 임산부 산전검사 지원, 맘편한 임신, 산후조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출산장려시책 발굴에 노력하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