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 수요조사
남해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 수요조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1.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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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청 전경. (사진제공=남해군청)
남해군청 전경. (사진제공=남해군청)

남해군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 사업 신청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경제팀)에서 대상자 수요조사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여성농업인의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점을 감안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시행하여 여성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검진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남해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만 51세에서 만70세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조혜은 남해군 유통지원과장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지역 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 농촌 건강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사업 발굴 및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누리집 새소식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농촌자원팀 전화(055-860-39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