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국립산청호국원 참배
산청군, 국립산청호국원 참배
순국선열·호국영령 넋 기려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1.03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산청군청
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군은 3일 신년을 맞아 국립산청호국원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는 2024년 갑진년 새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배에는 한미영 산청부군수, 박봉규 전몰군경유족회 산청군지회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박봉규 전물군경유족회 산청군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넋을 기리는 추모식에 함께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미영 산청부군수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려나갈 것”이라며 “산청군 국가보훈대상자 등에 대한 예우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청호국원은 경남유일의 국립묘지로 산청지역 출신 호국영령이 많이 안장돼 있다.

산청군과 보훈단체는 해마다 국립산청호국원을 찾아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위훈을 되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