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정원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진주시티숲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해 12월 29일 ‘엄마와 함께 빨강머리 앤 프로젝트’의 작은 발표회 및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것으로 작은 발표회 및 전시회에선 ▲브레인스토밍과 필사하기 ▲자화상 그리기 ▲마을 꾸미기 등으로 아이들이 준비한 작품을 전시하고 친구들과 함께 칼림바,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발표회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빨강머리 앤 프로젝트’를 감사한 한 아이의 어머니는 “책을 통한 다양한 작품 전시와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발표하고 연주하는 모습에 따뜻한 감동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박수진 정원복지재단 대표는“빨강머리 앤 프로젝트를 하면서 아이들이 엉뚱한 상상력과 긍정의 에너지를 가진 앤처럼 언제나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성장하고 각자의 삶에서 스스로 행복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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