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 토요배움터 김누리 교수 초청 특강
하동교육 토요배움터 김누리 교수 초청 특강
지역의 내일 여는 하동교육 디딤돌 프로젝트…강수돌 교수·임경환 센터장 이어 세번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1.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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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중앙대학교 독문학과 교수. (사진제공=하동군청)
김누리 중앙대학교 독문학과 교수. (사진제공=하동군청)

하동군은 오는 6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누리 중앙대학교 독문학과 교수를 모시고 교육에 대한 생각의 갈피 ‘독일교육에서 배운다’라는 주제로 하동교육 토요배움터 명사초청 강의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요배움터는 강수돌 교수, 임경환 전 순천시 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장에 이어 세 번째 특강으로 하동군이 후원하고 하동교육 자조모임 ‘토란’이 주최한다.

하동교육 토요배움터는 학부모, 주민들이 교육발전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교육자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의 내일을 여는 하동교육 디딤돌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누리 교수는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의 저자로 JTBC 차이나는 클래스, 세바시,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서 공교육의 문제점과 혁신적인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은 교육에 대한 생각의 갈피, 독일교육에서 배운다라는 주제로 교육에 대한 우리의 사고를 확장하고 우리 사회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교육 토요배움터는 교육에 대한 군민의 사고를 성장시키고 민선8기 하동교육 변화와 혁신을 위해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하동의 미래를 여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