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낙농회, 진성면에 우유 3500개 기증
희망낙농회, 진성면에 우유 3500개 기증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12.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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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성면은 22일 희망낙농회(회장 김미오)가 진성면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우유 3500개(35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낙농회 소속 회원들이 기증품들은 진성면에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마련했으며 진성면은 기증품들을 관내 학생, 수급자,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오 희망낙농회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에 취약계층 노인들을 살피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김영숙 진성면장은 “지역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희망낙농회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기증한 우유는 기증자의 뜻을 담아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낙농회는 지난 2013년 경남지역에서 활동하는 2세 후계낙농인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결성된 모임으로 매년 경남 지역을 순회하며 유제품을 기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