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여연진)는 지난 20일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알뜰나눔장터 수익금으로 구입한 수제 쌀강정 15되 등 전통과자(50만원 상당)를 송림경로당 외 12개소 경로당에 전달했다.
여연진 상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동네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며 노인들의 화합과 정 나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서원 상평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정성어린 간식을 후원한 새마을부녀회 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경로당 노인들이 서로 정을 나누며 건강하게 연말을 지내실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된 간식과 좋은 취지를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평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연말 즈음 사랑의 고추장, 된장 세트를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 돕기, 관내 환경정비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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