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경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선정
산청군, 경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선정
‘산청-진주 상생상품권 발행’
지역 제한 해소…적극 행정
주민편의·경제활성화 기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12.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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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청군청
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군과 진주시가 전국 최초로 공동 발행한 산청-진주 상생상품권이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남도청에서 2023년 경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남도와 시군이 제출한 규제혁신 사례 중 1, 2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9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산청군은 ‘전국 최초 산청-진주 상생상품권 발행’이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산청-진주 상생상품권은 산청군과 진주시에서 모두 사용가능한 전국 최초 지역상품권이다.

산청군은 ▲과제의 창의성 ▲개선 난이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성 및 현장발표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사용지역 제한 규제 해소를 위한 산청군의 적극행정이 주민 이용편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자체간 상생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규제혁신에 중점을 두고 체감도 높은 적극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주민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 및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