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듬이 어린이집(원장 김연옥)은 20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4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베푸는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어린이집 원아들과 보육교직원을 비롯해 학부모들이 꾸준히 모았다.
김연옥 진주보듬이 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과 함께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한 원아들과 교사, 학부모에게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리고 말했다.
한편 진주보듬이 어린이집은 진주시 충무공동에 소재한 국공립 어린이집이며 2015년 2월 설립됐으며 2019년, 2022년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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