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지난 18일 사단법인 쌀 전업농 진주시연합회(회장 구자정)이 고품질 햅쌀 10㎏ 420포(1260만 원)를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 시설 등 29개소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단법인 쌀 전업농 진주시연합회는 주농업이 벼재배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 205명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도정해 기부함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구자정 쌀 전업농 진주시연합회장은 “지역 쌀의 우수성 홍보, 쌀값 안정화 등이 쌀 전업농 진주시연합회의 중요한 활동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면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위해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각종 자연재해와 농가 경영비 상승으로 유난히 힘들었다”면서 “이렇게 쌀을 기부한 쌀 전업농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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