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가 진주시 아동보육과에 백미 10kg 50포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3일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기부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정미소에서 직접 도정한 백미를 2021년부터 계속해서 기부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아동 공동생활가정 5개소 및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가정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베풀어 주신 기부자 덕분에 연말연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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