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교 심리학과, 진주교도소 참관
국립대학교 심리학과, 진주교도소 참관
심리치료센터 등 교정현장 경험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12.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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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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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도소(소장 조형근)는 지난 7일 경상국립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및 재학생 36명이 진주교도소 시설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관은 우리나라 교정행정의 가치를 소개하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용자를 관리하는 과학적 시스템을 체험했고, 심리치료센터 등 심리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분야에 방점을 두고 시행됐다.

특히 심리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교위 박근영(경기대 범죄심리 전공 박사과정)은 범죄심리와 범죄행동의 연관성 그리고 범죄율과 정신병적 범죄율 증가에 대한 이론을 토대로 한 강연으로 심리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경상국립대학교 심리학과 윤상연 교수는 “학생들이 범죄심리학 등 이론 중심의 학문에서 벗어나 식견을 높일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