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현면 새마을부녀회·협의회(회장 이미연, 추성호)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집현면사무소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를 실시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올해 김장은 추성호 새마을협의회장이 배추 130포기를 기부해 배추 수확부터 절이고 씻고 양념 치대기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손수 버무린 양념으로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저소득 100여 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도 확인했다.
이미연 새마을부녀회장은 “비록 몇 포기의 김장이지만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대성 집현면장은 “추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에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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