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2023 의원 연구단체 정책 대토론회 개최
경남도의회, 2023 의원 연구단체 정책 대토론회 개최
도정현안 관련된 17개 정책과제…도민 소통 장 열어
오는 12월 11·12일 양일간 분야별 7개 세션 토론회 진행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12.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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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토론회 포스터. (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대토론회 포스터. (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는 의회의 입법 및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과의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2023 의원 연구단체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경남도의회 14개 의원 연구단체는 지방의회의 역할 및 기능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도입된 정책개발비를 활용해 청년·교육, 지역발전, 문화·체육 등 도정현안과 관련된 폭넓은 분야의 정책연구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정책연구용역의 책임성과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 된 것으로 올 한해 의원 연구단체에서 추진한 17개의 정책과제에 대해 분야별 7개 세션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과제별 민간·공공기관 및 학계 교수 등 전문가 6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토론회로 추진해 정책연구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민들의 참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의견을 소통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 1일차에는 ▲청년·교육 ▲지역발전 ▲다문화·농업 3개 세션 8개 과제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되며 2일차▲공공행정 ▲문화·체육 ▲사회복지 ▲관광 4개 세션 9개 과제에 대한 토론회가 이어진다.

각 세션별 토론은 과제별 주제발표와 전문가의 토론으로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경남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일정 생중계 될 예정이다.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는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연구 과제들이 도민을 위한 정책으로 발전 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한편 경남도의회 12대 의원 연구단체는 14개 단체로 구성돼 다양한 도정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정책마련을 위한 연구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