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거동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흥수, 이하 평거동 봉단협)는 지난 11월 30일부터 이틀간 연말을 맞이해 저소득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거동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모은 기금으로 배추와 양념 등 재료를 직접 마련했으며 17개 봉사단체협의회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틀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만든 김장김치 300포기는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에 발 빠르게 배부했다.
또한 평거동 소재 MG신평새마을금고(이사장 하성식)의 라면 210박스 기탁으로 더욱 훈훈한 나눔 행사가 되었다.
김흥수 평거동 봉단협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양일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김장 봉사를 한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함께하는 평거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삼철 평거동장은 “모든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된 건 17개 단체원들 덕분이며 평거동장으로서 자랑스럽다”면서 “올겨울 모든 분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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