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교육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인)는 지난 28일 2023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경상남도교육청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7조4735억 원보다 5299억원(△7.1%)이 감액된 6조9436억 원이 제출됐는데 이 중 교육과정운영지원, 직업교육, 학교시설 환경개선 등 주요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종합심사 결과 교육청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하고 9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박인 경상남도의회 의원(교육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번 추경은 정부 세수 부족으로 세입예산이 급감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학력향상 지원, 노후시설 개선 등 경남의 교육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심사에 중점을 뒀다”면서 “교육청은 세수 부족으로 학생들의 배움이 지장이 없도록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 예산으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