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교육공동체와 행복학교를 이야기하다
진주교육청, 교육공동체와 행복학교를 이야기하다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11.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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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교육지원청
사진제공=진주교육지원청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외숙, 이하 진주교육청)은 지난 29일 망경초등학교에서 진주시 관내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맞이, 나눔)학교 나눔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행복[맞이, 나눔]학교 나눔마당은 ‘지식 장터 렛츠(Let’s)! 행복학교의 이유’라는 주제로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행복학교의 철학 이해 및 실천력 강화,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진주교육청 관내 행복나눔학교로는 가좌초, 갈전초가 있으며, 행복학교로는 마루유치원, 진주유치원, 한울유치원, 관봉초등학교, 내동초등학교, 대곡초등학교, 수곡초등학교, 예하초등학교, 은하수초등학교, 천전초등학교, 충무공초등학교, 대곡초등학교, 진양고등학교가 있고 행복맞이학교로 충무공초 병설유치원과 남강초등학교, 명신고등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나눔마당은 월드카페 형식으로 ▲가좌다움을 말하다 ▲학교자율시간 운영 ▲그림책과 연계한 놀이를 디자인하다 ▲유아도 학급자치 할 수 있어요 ▲사계절 민들레학교 ▲PRIDE 내동 행복교육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전환교육 ▲행복학교 힘들지 않아요? ▲우리학교 주인공은 나야 나! ▲교육과정 이음과 나눔 ▲전문적학습공동체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가 감동을 주고받는 따뜻한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박모 교사는 “행복학교는 특별한 교사들만 참여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나눔마당을 함께 하면서 나도 교육과정에 이런 부분은 적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숙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올해는 지난 8년의 행복학교 성과를 바탕으로 행복학교 3.0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시기”라며 “행복학교 뿐만 아니라 진주의 모든 학교들이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과 협력이 있는 미래형 학교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